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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책
2013-05-29 02:57:00 현영한  

지난 1월에 ‘코발리스’로 이사온지 4개월 만에 또 다시 그 옆 동네인 ‘필로메스’라는 작은 도시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아파트에서 아담한 주택으로 이사를 하는 것이라 이삿짐을 다시 꾸리고 정리하는 일이 즐겁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들뜬 마음으로 이사를 준비한다 해도 제일 힘들고 무겁게만 느껴지는 일이 바로 책장을 정리하는 일일 것입니다. 그동안 잦은 이사로 인해 그 많던 책들을 계속 정리를 해왔지만 그래도 거의 30box나 되는 책들을 싸서 짐을 옮기는 일은 언제나 제일 힘들게만 느껴집니다.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저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고 가장 오랫동안 함께 했던 소중한 책들인데 이삿짐의 일부가 되는 순간 왜 그렇게 다 버리고 싶어지는 충동이 일어나게 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는지 참으로 아이러니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다시 자리 잡은 책장에 한 권씩 책을 정리할 때면 책의 내용보다는 언제 어디서 구입을 했던 것인지 혹 누구에게 선물로 받는 책인지 그 책을 읽었을 때가 언제였는지 생각하는 일이 새삼 잔잔한 재미를 갖게 합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어떤 책은 어디서 구입하게 되었는지 모르는 제목조차 낮선 책들이 눈에 보일 때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마치 게으른 농부와 같은 사람이 된 것처럼 자책하기도 합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누군가에 의해 읽혀지지 않는 책은 이렇게 낯설게만 느껴지는 것입니다.

책이 인쇄되어 나온 이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성경은 구약 39권 신약 27권의 책으로 약 1500년 동안 40여명의 저자들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또한 성경은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고(히 4:12),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딤후 3:16~17)

이 세상에 존재했던 그 어떤 권세자들의 영향력 보다 그 어떤 군사력 보다 그 어떤 이데올로기 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가장 지혜롭고 가장 강력하게 세상을 변화시켜 왔는지는 객관적인 사실로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내가 외면하고 읽지 않는 책이라면 우린 적어도 성경 속에 이방인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2013년 여름에는 가장 시원하게 무더운 여름 보낼 수 있는 곳이라고 자부하는 바로 이곳 '코발리스'에서 살아있는 하나님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성경속으로 푹 빠져볼 수 있는 기분 좋은 여름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현영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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